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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보목수 산사주의 정자짓기 4탄[바닥판재 마무리, 오일스테인작업]

노고단 철쭉 2014. 8. 28. 11:55

 

초보목수 산사주의 정자짓기 4탄

 

새벽에 일찍 옆동네인 산사주의 고향으로 벌초를 잠시 다녀와서 지난주에 못다한 바닥 판재작업을

시작합니다.

 

1시간여 뚝딱거려 여기까지 작업하였습니다.

 

오늘작업한 판재 살짝이 오일스테인 한방 먹여줍니다.

 

지난주는 여러명이 수건으로 발랐는데 롤러로 작업하니 혼자서도 잘해요...!!

 

반짝반짝합니다...^&^

 

영차~ 영차~

 

지붕쪽도 미리 발라둡니다.

 

 

바닥판재 마무리 작업으로 38×89 각재를 한단 더 대어줍니다.

  

끝단은 사포로 마무리...!!

 

 

초보목수답게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잘 맞춰졌습니다.

 

혹시모를 비를 대비하여 간이지붕을 먼저 올려 보았습니다.

 

뚜껑이 있으니 햇빛도 가리고 포근하니 좋네요...ㅋㅋ

 

 

간이지붕 씌워놓고 기념으로 양념구이 한판 ^&^ 

 

시원한 얼음맥주도 한잔하고~~ ^&^

  

정자에서 바라본 황매산 방향입니다.

 

정자작업이 끝나면 시야를 가리는 울타리목은 정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울타리목만 정리되면 정자에서 아래 하천도 시원하게 보이게 될겁니다.

 

토요일 밤에 도착한 가족들과 오붓한 한때...

  

까칠한 다혜씨가 어느새 또 한컷 하셨네용~ ^&^

집으로 출발하기전 오일스테인을 하번더 발라줍니다.

 

이제 자세가 안정돼 보입니다....ㅋㅋ

 

으쌰~ 으쌰~

 

고루고루 반짝반짝 발라가고 있습니다.

 

까칠한 다혜씨도 본인이 만든 정자에 옷을 입혀보겠다고 으쌰~ 으쌰~ ^&^

 

한번 가르쳐 주면 곧잘 따라하는 산사주의 든든한 지원군 까칠한 다혜씨 ^&^

 

마무리는 산사주가 하고~

 

오일스테인 따라놓아 남은걸로 처남이 기둥한번 더바르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인에서 유명한 국보삼계탕에 들러 처남과 산사주는 한방삼계탕~

 

이하 걍~ 삼계탕...ㅋㅋ

 

이것으로 초보목수 산사주의 정자짓기 4탄 이번주 마감입니다.

내일 출근하여 부족한 자재 주문하면 다음주쯤에는 어느정도의 완성된 모습 기대하세요~~ㅎㅎ

 

회원님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출처 : 산청사랑이의 주말쉼터 [귀농,귀촌 정보공유]
글쓴이 : 산사주(창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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