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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보목수 산사주의 사각정자 만들기 8탄[정자 식탁만들기]

노고단 철쭉 2014. 8. 28. 12:07

 

초보목수 산사주의 사각정자 만들기 8탄입니다.

 

황매산을 다녀와 정자에서 사용할 식탁 제작을 위해 뚝딱 거립니다.

 

뒤집어 놓은 모습입니다.

기둥은 90*90

보강재 38*38

판재는 140*19T 입니다.

 

까칠한 다혜씨는 에어놀이가 재밌는지 일하는 중간중간 에어로 먼지도 불어내고 산사주 더울까봐^^

한번씩 막~ 쏘아줍니다.

 

38*38 각재를 45˚로 재단하여 기둥과 상판을 보강해 줍니다.

 

역시 작업시간 단축을 위해 나사 대신 타카로 쏘아댑니다. 

 

팡~ 팡~

 

대략의 모양이 나오고....

 

38*89 구조목으로 테두리를 이쁘게 두릅니다.

 

마무리는 사포로 갈아주고~

 

이렇게 하나가 완성됩니다.

 

완성후 정자(평상)위에 올려봅니다. 

 

까칠한 다혜씨 뿌듯한듯 즐거워 하네요...ㅎㅎ

초짜목수 산사주도 뿌듯합니다...ㅋㅋ 

 

만들었으니 사용해 봐야죠~

맛납니다...ㅎㅎ

  

산사주 식탁 만드는 동안 큰처남은 저녁에 캠프파이어에 사용할 통나무 간이의자와 땔감 준비하고....

 

장인어른은 자루없는 망치의 자루를 낫 하나로 만드십니다.

 

낫으로 깍은 자루를 맞추어 보고~

 

쓸모없던 망치대가리^^가 새망치로 변했네요. 

장인어른이 진짜 목수네요...ㅎㅎ

 

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식탁하나를 마저 만듭니다.

 

낮에 큰처남이 준비해 둔 땔감으로 마지막날 밤의 캠프파이어를 시작합니다.

 

화력 좋습니다.

 

남아 있던 폭죽도 마저 터트립니다.

  

그동안 산사주와 까칠한 다혜씨^^는 두번째 식탁 마무리 하였습니다. 

 

튼튼한 다혜씨^^ 식탁도 튼튼한지 밟아봅니다...ㅋㅋ

이렇게 두개의 식탁을 내려 놓으면 하나의 평상으로 변하는 구조입니다~ 머리 좀 썼네요...ㅎㅎ

 

 

기둥을 도면과 달리 힘을 받게 하기위해 안쪽으로 많이 이동을 하여 평상으로 변신^^ 시켰을땐 끝단부가

아이들이 뛰어 놀때나 어른이 밟았을때 기울어져 위험하기 때문에 남아있던 90*90 구조목으로 끼웠다 뺏다

할수있게 양쪽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신났네요.

 

 

  

아침에 일어나 찍은 사진입니다.

잘 만들어졌나요...? ^&^ 

 

아침을 먹기위해 사진찍은 후 다시 식탁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아침먹고 오일스테인만 발라 주면 되겠네요.

 

 식사후 수건으로 오일스테인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쪽저쪽 꼼꼼하게~

 

데크바닥은 롤러를 이용하여 듬뿍 발라 주었습니다.

 

오일스테인 작업 끝낸 후 한컷^^ 

 

 

 

산사주 정자 작업하는 동안 처남들이 보기 갑갑하던 차양막을 몽땅 걷어 내었네요.

 

산뜻해졌습니다.

바닥 콘크리트는 시간 나는대로 작업해 주어야겠네요.

여기까지 하고 돌아왔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출처 : 산청사랑이의 주말쉼터 [귀농,귀촌 정보공유]
글쓴이 : 산사주(창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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